조직검사란 우리 몸에 생긴 종괴(혹)등의 이상부위가 양성병변인지 악성병변(암)인지 확인하는 방법이며 병변 부위의 일부를 떼어내어 조직을 채취하고 이를 병리전문의가 현미경으로 살펴보아 암세포 유무와 정확한 조직학적 진단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몸에서 우연히 발견되거나, 여러가지 검사를 통하여 진단된 혹이 있다면, 이것이 단순한 혹(양성 종양)인지 암(악성종양)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갑상선이나 유방의 혹(결절)은 초음파검사 유도하에 시행하면 조직검사를 비교적 어렵지 않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조직검사로 양성으로 확인되면 불필요한 수술을 피할 수 있고, 암으로 수술 전에 확진되면 가장 적당한 수술방법을 택할 수 있어 완치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조직검사라는 말이나 그 결과에 미리 지나치게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를 통하여 시행하면, 갑상선이나 유방에 큰 상처를 남기지 않는 안전하며, 간편하고 정확한 조직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초음파유도하 조직검사란?
조직검사 전 주의사항
갑상선 결절에 대하여 초음파 유도하에 세침 또는 세침총을 갑상선 결절내로 찔러 넣어 필요한 양의 조직을 얻어냅니다. 얻어낸 조직은 슬라이드에 고정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악성 유무와 정확한 조직학적 진단명을 알아냅니다.
유방종괴가 있는 환자에서 초음파 유도하에 세침총을 유방종괴내에 찔러넣어 충분한 양의 조직을 얻어냅니다. 얻어낸 조직은 고정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악성유무와 정확한 조직학적 진단명을 알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