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의 구조와 역할

대장은 그림과 같이 맹장부터 시작하여 상행 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자 결장과 직장을 거쳐 항문에 이르는 약 1.5m길이의 장기입니다. 대장은 위와 소장을 거치면서 소화되어 영양분이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저장하여 변을 만들어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맹장, 상행 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자 결장과 직장의 점막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도 합니다.

대장암에는 선암, 림프암, 육종, 편평상피암등이 포함되나 가장 많은 것은 선암입니다. 
95% 이상의 대부분 선암은 대장 용종 이라는 사마귀 모양의 혹으로부터 발생합니다. 
대장암은 위치 별로는 직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다음으로는 S자 결장, 상행결장 순의 발생 빈도를 보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맹장, 상행 결장 등의 우측 결장에서 대장암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정확한 대장암 검진을 위해선 전체 대장을 다 관찰하는 대장 내시경 검사가 선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