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의 진단

위암의 진단은 위장 조영술 검사나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이루어 집니다. 과거에는 위장 조영술을 많이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위내시경 검사 기술의 발달로 수 mm 크기의 조기 위암도 진단할 수 있고 수면 내시경과 같이 고통 없이 내시경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어 위내시경이 선호 됩니다. 
특히 위내시경 검사는 직접 병변을 보고 조직 검사와 점막 절제술과 같은 치료도 가능하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 양 방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암의 치료

위암은 근본적으로 수술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초기에 발견되는 위암의 경우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내시경을 통한 점막 절제술이라는 위내시경 수술로 개복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초기 단계를 지난 경우에는 개복 수술을 하여 암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진행된 위암의 경우나 수술을 못하는 경우는 항암 치료를 시행하나 위암에서의 항암 치료 효과는 아직 만족스럽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위암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조기 발견해서 내시경 수술이나 개복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아래 표와 같이 위암이라 할지라고 조기에 발견되어 제거할 경우 5년 생존률이 90%이상으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위암의 내시경 수술 모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