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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기관지 천식

천식이란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숨이 차고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거나 발작적인 기침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특히 찬 공기, 자극적인 냄새, 담배 연기, 매연 등의 자극에 노출되면 기관지가 수축하면서 천식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기관지 천식은 만성적이고도 재발이 많은 질환이므로, 증상을 잘 조절하고 폐기능을 정상화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고 치료방법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치료 목표입니다. 천식의 치료 원칙은 원인물질과 자극물질을 제거하거나 회피하는 회피요법, 최소한의 부작용과 최대한의 약제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하는 약물요법, 원인물질을 찾아냈으나 도저히 회피할 수 없는 물질인 경우에는 면역요법을 시행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여러 원인에 의해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 생기고, 결과적으로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이 생기는 폐질환을 총칭하여 말하며,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 흡연이기 때문에 흡연량이 많아지면 그 발병 위험도가 높아지지만, 반대로 흡연자가 금연을 하면 발병 위험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치료목표는 질병에 의해 나타나는 기도 폐쇄를 개선하고,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내과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호흡곤란과 만성적인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감소시켜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기도 폐쇄가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적이고,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 폐기능이 가속적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기침

기침은 외부물질이 인체 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방어 기전 입니다. 계속되는 기침은 감기, 기관지 천식, 결핵, 폐렴, 폐암 등 많은 호흡기 질환의 신호가 됩니다. 따라서 기침 자체의 증상만 막으면 원인 질환들을 치료하지 못하고 악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기침의 정도나 형태도 매우 다양한데, 기침의 양상 중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 원인 모를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될 때
  • 평소와는 다른 이상한 기침 소리가 나거나 기침의 양상이 달라질 때
  •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침의 양상이 달라진다고 느낄 때
  • 기침 중 심한 호흡 곤란을 느낄 때
  • 기침 중 가슴 어느 한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낄 때
  • 기침과 함께 고열이나 심한 가래가 동반될 때
  • 감기나 독감 후에 다른 증상은 모두 호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침만 지속될 때

기침은 정상적인 호흡기 방어 기전인 생리적 현상이기 때문에 기침을 예방하기 보다는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여 그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만성 호흡기질환의 위험자극 요인인 흡연, 먼지, 유해성 기도자극물질 등을 금연과 철저한 환경관리로 기침을 줄이고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도를 덮고 있는 점막 세포 들이 건조해질 경우 기침이 유발되기 때문에, 평소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은 물론, 항상 적절한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기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폐암

폐암은 계속적인 흡연 인구의 증가와 환경오염으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사망률도 40대 이후 남녀 모두에서 높습니다. 폐암의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서 더욱더 발견하기 어렵습니다.따라서 담배를 피우는 성인에서 감기증상이 치료 했음에도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흉부 X-선 촬영을 하여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밖에도 체중감소, 호흡곤란, 통증, 각혈 등의 증상이 있으면 폐암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우연히 촬영한 X-선상에 종괴로 발견되는 경우도 25%나 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폐암의 원인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흡연입니다. 담배연기에는 3,500여 가지 이상의 화합물이 있는데, 이중 적어도 40가지는 발암 물질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10~15배 이상 폐암 발생률이 높고, 간접흡연만으로도 1~2배 이상 폐암 발병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은 중요하고 확실한 예방법이 됩니다. 현 상태에서 폐암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조기 발견이므로, 성인 흡연가는 6개월에 한번 씩 흉부촬영과 객담 세포진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됩니다. 흡연력이 많은 사람들은 1년마다 정기적으로 저선량 폐 CT를 촬영하여 흉부촬영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조기 폐암을 진단하는 방법이 권장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