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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1 고혈압이란?

나이가 들면서 심박출량이 많아지고 혈관벽이 점차 좁아지면 혈압이 올라가서 우리나라 성인들에서는 대략 5명 중 1명 이상에서 고혈압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고혈압은 합병증이 없는 한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혈압은 초기부터 혈압을 철저히 관리하지 않으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치명적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고혈압의 진단

최소 두 번 이상 재어서 평균 140 / 90 이상(높은 쪽 기준)이 될 때를 고혈압이라 합니다. 120~139 / 80~89 사이는 고혈압 전 단계이므로 자주 재어 보면서 고혈압이 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고혈압의 치료

고혈압은 일정기간 약물치료로 완치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생활 습관의 개선, 음식 조절과 적절한 약물 치료 등의 방법으로 혈압을 정상범위로 조절하는 것이 고혈압의 치료입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 꾸준한 약물 복용으로 안정된 혈압을 유지해야만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등의 수치가 높아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혈중 총 콜레스테롤 양이 240mg/㎗을 넘는 경우 또는 중성지방이 200mg/㎗ 이상일인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나중에는 혈액의 지방성분이 혈관벽에 침착되어 혈관이 점차 두꺼워지고 결국에는 탄력성이 떨어지는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뇌혈관에 생기면 뇌졸중, 심장의 관상동맥에 생기면 협심증, 심근경색증을 유발하게 되며 이외에도 많은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꾸준한 식이조절과 운동요법이 필요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협심증

1 협심증이란 무엇인가요?

협심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간헐적으로 가슴에 심한 통증이 오거나 불쾌감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가슴통증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표현되는데 흔히들 “가슴이 뻐근하다”, “고추가루를 뿌려 좋은 것 같다”, 빠개지는 것 같다”, “벌어지는 것 같다”, “숨이 차다” 등과 같은 표현을 합니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는 주로 가슴 한 중앙인데 목, 턱, 왼쪽 겨드랑이, 왼쪽 팔과 등까지 퍼지기도 합니다. 통증은 주로 심한 운동을 할 경우에 나타나게 되면 안정을 취하면 대개 2~5분 후에 사라지게 됩니다. 날씨가 차갑거나, 식사 직후, 정신적으로 심하게 흥분했을 때, 아침시간 중에 통증이 더 잘 일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협심증은 임상 증상 및 병태생리학적 기전에 따라 안정형, 불안정형, 변이형 협심증으로 분류합니다.

2 협심증 진단

협심증을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형태입니다. 이러한 임상적인 특성만으로도 충분히 협심증의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통증 발작시에 심전도를 찍을 수 있을 경우에는 이로서 협심증의 진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없을 경우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운동 혹은 약물 부하 심전도 검사나 심장초음파 검사 혹은 심근 핵의학 검사를 시행함으로서 진단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방법으로 협심증의 확진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관상동맥조영술 검사를 시행하여야만 진단이 가능합니다.

3 협심증의 치료

 약물치료

심장의 일을 덜어주거나 관상동맥을 확장시켜 혈액공급을 증가시키는 약물을 사용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동맥경화의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해 항혈소판제제나 항응고제 등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협심증의 발작시에는 니트로글리세린이라는 약을 혀밑에 녹이면 즉시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을 때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협심증의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관상동맥 풍선확장술이나 스텐트라는 그물망을 삽입하여 좁아진 관상동맥을 넓혀주는 치료 및 관상동맥의 협착병변을 깎아내리는 죽상반 절제술 등과 같은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치료가 곤란할 경우에는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심근경색

1 심근경색이란 무엇인가요?

심근경색증이 발생될 경우에도 협심증 발작시와 마찬가지로 흉퉁을 느끼게 됩니다. 심근경색증은 혈류가 오랜 동안 차단되어 심장근육의 괴사를 동반하는 것으로 통증이 더 오래 지속되며 때로는 수시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또한 구토나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드물게 실신할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이나 쇼크에 빠지기도 하며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통증이 없을 수 있는데 심근경색증 환자 10~20% 정도에서 보이며 당뇨병 환자나 노인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2 심근경색 진단

심근경색증의 진단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전형적인 흉통이 20~30분 이상 지속되면 이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심근경색증의 경우 심전도를 찍어보면 이상소견이 쉽게 발견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전도의 변화가 확실하지 않을 때 혈청검사를 시행하여 심근괴사의 증거를 알아봅니다. 기타 심장초음파 검사나 핵의학 검사를 이용하여 심근경색의 유무 및 그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3 고혈압의 치료

우선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강력한 진통제를 투여하고 산소를 공급해주며 환자를 진정시켜야 합니다. 증상 시작 후 6시간 이내에 환자가 도착했을 경우에는 응급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거나 혈전용해제를 투여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는 발병한 첫째 날부터 3일 동안이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 반드시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일 정도 경과된 후 환자의 상태가 안정되면 병실로 이동하여 치료를 계속하게 됩니다. 경색 후 10~14일 전후해서는 퇴원이 가능합니다. 퇴원 후에는 증상을 관찰해 가며 서서히 활동량을 증가 시켜야 하는데, 4주 후에는 대개 직장에 복귀할 수 있지만 환자마다 병이 심한 정도에 따라 재활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의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심부전증

심장은 몸에서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자동으로 조절되며 평생토록 분당 평균 60~70회를 뛰는 특수한 근육으로 만들어진 강력한 펌프입니다. 이러한 심장에 어떤 이유에서든 이상이 오면 (심장 허혈, 감염, 부정맥등) 심장의 펌프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고, 우리 몸의 여러 곳에서 필요로 하는 피를 제대로 보낼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이로 인해 각 기관의 기능 이상 및 전신 쇠약, 산소공급의 부족, 대사 이상 등이 오게 되는데, 이런 상태를 심부전이라고 합니다. 임상 진찰과 흉부촬영, 심장초음파검사 등으로 진단하며,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